이 아기 고양이는 커서 이렇게 되요.

안녕하세요?

묘집사 묘냥스예요.

오늘은 저희 고양이를 소개해드리려고요.

고양이를 부탁해!!

저는 참.. 무심한 집사인거 같아요.

지금이라도 아이의 추억을 정리하고 싶어서

T스토리를 시작하는데..

첫 만남의 사진은 없군요.. ㅠㅠㅠㅠ

 

그리고 어느 순간에는

사진도 더이상 안찍었던거 같아요.

 

어느샌가 공기같은 존재가 되어 버린거죠.

너무도 소중하지만 당연해 옆에 있어야하는..

전 역시 반성해야 해요.ㅠ

​

이름: 가지

태어난 날:2004 3월 7일생

성별:남아

​

지금은.. 외동이입니다.

 

올해 초까지만 해도 셋이었어요.

삼둥이였었죠.

셋 다 나이가 비슷해서 걱정을 좀 했었는데..

​

유군은 올해 1월에..

초코는 올해 6월에..

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. ㅠ

두 아이는 스무 살을 못 넘겼죠.ㅠ

​

아무것도 해준 게 없는데도

우리 아이들은 제 곁에서

오래오래 머물러졌고..

​

가지는 그렇게 혼자 남게 되었어요.ㅠ

이녀석..

카메라를 아는녀석이라

시선을 피하네요 ^^;;;;

​

하루에 많은 시간을 잠에 투자하는

잠냥이가 되었지만..

여전히 건강해요. ^^

 

스무 살은 가볍게 넘길수 있을거예요!!

우리 가지와 함께 해요!! ^^

 

고양이 이바나 챠오 츄르 간식 먹기 소울 푸드